차범근 기록 깬 지소연 신기록

 

지소연

 

A매치 59골 최다골 신기록

여자 축구 대표팀의 지소연이 A매치 신기록을 작성했네요.

17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여자 아시안컵 예산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는데, 지소연이 득점을 하면서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장인 지소연은 2006년 10월 A매치 데뷔전으로 시작해 통산 126경기에서 59골을 기록하며 레전드 차범근의 기록까지 넘어섰답니다.

지소연은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넣은 골도 있지만, 첫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신기록을 세운 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어요. 또,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몽골을 대파한 한국은 E조 1위에 자리했는데 몽골,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있는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게 되면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오를 수 있습니다.

지소연이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골을 넣어 한국을 빛내고 새로운 기록에도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