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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권창훈 부상으로 벤투호 이탈...정우영으로 대체

by Dog§▒ pan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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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국가대표 경기에 권창훈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된 권창훈을 대신에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대체 선수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권창훈 부상

수원삼성 소속인 권창훈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펼쳤으나 결승골을 터뜨린 지 10분 만에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오재석 선수와 충돌하면서 왼쪽 발목이 꺾였다. 그리고 조성진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진 권창훈은 오는 7일에 당장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기간은?

부상 후 수원구단에서 MRI 검사를 받은 권창훈은 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가 파열되고 내측 삼각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엄청나게 큰 부상은 아니지만 최소 3~4주는 회복이 필요한 부상이기 때문에 벤투호에 합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이다.

 

 

 

정우영 대체발탁

낙마한 권창훈을 대신해 정우영이 복귀 차출된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정우영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공격 옵션을 더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벤투호 A매치 데뷔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정우영이 이 기회를 발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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