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남은 두경기 WC최종예선 명단은 과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4차전이 열린다. 다음 달 7일 시리아와 홈경기를 갖고 12일 이란으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파울루 벤투 감 톡은 27일 두경기에 참가할 최종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최종예선의 중요성

지난 9월 최종예선 홈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한 한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승점 4점으로 A조 2위에 올라있다.             본선으로 가려면 이번 3,4차전의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다. 유럽파의 경우는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중동을 가야 하는 역시차를 극복해야 하는데 컨디션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승점 4점은 확보해야 향후 일정이 수월해질 것이다.

 

 

 

 

 

유럽파의 컨디션

지난 9월 폼이 하락했던 유럽파들의 컨디션이 다시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도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가벼운 몸상태를 보여주고 있고,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폼을 되찾았다.

황희찬도 울버햄튼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리그컵 경기에서도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중이다.  이강인마저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데뷔골을 집어넣으며 대패한 경기에서 유일하게 8점대 평점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럽에 새롭게 입성한 김민재도 소속팀 페테르 바체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적응기 없이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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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최종예선 명단 발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요한 승부처가 될 2경기에서 벤투호는 다시 해외파를 전원 소집할지 폼을 점점 올리고 있는 유럽파들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