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 이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4라운드 프리뷰

 

 

올해 최종예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4라운드 경기이다. 현재 A조 1위인 이란은 3연승으로 승점 9점이고, 대한민국은 2승 1 무 승점 7로 A조 2위에 위치해있다. 예상대로 대한민국과 이란의 양강 구도로 가고 있는 A조는 이번 승부를 이기는 쪽이 본선 진출에 굉장히 유리해진다.

손흥민과 아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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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보

• 경기장소

이란의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 경기시간

국내시간 : 2021.10.12 22:30

• 경기 중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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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단

 

대한민국 대표팀

대한민국 대표팀은 직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축구협회에서 전세기까지 제공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이란 원정 2 무 5패

이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어려운 곳이다. 경기장 팬들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열광적인 응원과 해발 1273m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1974년 이후 47년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이란 원정전의 굴레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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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삼각편대

이란 대표팀

이란 대표팀은 직전 아랍에미레이트를 1-0으로 꺾으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란의 삼각편대로 불리는 아즈문, 자한바크시, 타 레미는 이란대표팀 역사상 가장 강한 트리오로 불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 이란의 해외파

중동을 넘어 아시아 최강팀으로 꼽히고 있는 이란의 화력은 역대급 유럽파 라인업에 있다. 제니트의 아즈문은 6골 1 도움을 기록 중이고 빅클럽의 러브콜이 나오고 있다. 페예노르트의 자한바크시와 포르투의 타레미도 만만치 않은 유럽파로 역대 가장 강한 이란팀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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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란 대표팀을 상대로 A매치 통산 전적이 좋지 않다. 통산 31전 9승 9 무 13패로 열세에 놓여있고 이란 원정에 약한 점, 이란대표팀의 컨디션이 절정에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쉬운 원정길이 될 수 없다. 또, 대한민국의 해외파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만큼 컨디션과 체력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실점이 매경기 생기는 대한민국 대표 팀보다 3경기 동안 한골도 실점하지 않는 이란의 공수 밸런스도 더 조직적이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란 승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