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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 측이 국제배구연맹에 유권해석을 요청하면서 ITC 발급이 성사면서 비자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재영, 이다영 흥국생명 연봉
흥국생명에서 뛸 당시 쌍둥이 자매는 흥국생명에서 FA 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대 수준의 연봉으로 계약했었다. 이재영은 연봉 4억에 옵션 2억을 더한 6억의 연봉 계약을 했고, 이다영은 연봉 3억에 옵션 1억을 더한 총 4억의 연봉 계약을 했던 바가 있다.
그리스 리그 연봉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이적한 그리스여자배구팀 PAOK의 조지 포가 치오티스 단장은 계약 완료를 밝힌 가운데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 자매의 연봉은 각각 4만 유로 한화 약 550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두 자매가 한국에서 합쳐 10억 원의 연봉을 받았던 것에 비해 이는 10% 수준이다.
그리스 반응
그리스 리그에서는 한경기당 외국인 선수를 세명까지 출전시킬수 있는데 이재영, 이다영을 모두 데리고 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트럭시위까지 하며 자매의 복귀를 반대하는 한국 팬들에 비해 그리스 팬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한국에서 있었던 일은 그리스 팬들에게는 그다지 큰 장벽이 아닐 것이라고 하며 쌍둥이 자매의 팬들도 많다고 한다.
이다영은 주전 세터로 나설것으로 보이며 이재영은 레프트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무대에서도 충분한 출전시간을 받으며 경기에 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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