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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 프랑스 리그 1 6라운드 보르도와 생테티엔의 경기에서 보르도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6 경기만의 승리를 가져갔다. 이 날 황의조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두면서 MOM에 선정되었다.
황의조 득점
전반 6분만의 황의조가 득점을 터뜨렸다. 아들리가 비어있는 황의조에게 패스했고 황의조는 침착하게 골망 안에 밀어 넣었다. 후반 27분 생테티엔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8분 뒤 황의조가 각이 없는 곳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부진을 끊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황의조 평가기록
황의조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보르도에서 활약했던 카마노 이후 처음으로 보르도 소속 리그 2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고 아시아 선수로는 박주영에 이어 리그앙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되었다. 이 날 경기 이후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황의조는 최다 슈팅 5회, 드리블 성공 3회, 공중 경합 3회, 태클 1회를 기록하며 평점 8.8로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보르도 팬들 반응
보르도의 공식채널을 통해 황의조의 멀티골 영상이 업로드되고 팬들은 보르도 역대 최고 스트라이커라는 다소 과분한 칭찬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인 황의조는 매경기 나와야 한다며 기대감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혹사와 부상으로 폼이 하락했던 황의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던 팬들은 다시 황의조가 돌아왔다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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