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몸캠피싱 의혹 확산

도쿄올림픽에서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신기록과 본인의 기록을 깨면서 화제를 모았던 우상혁 선수는 관중들에게 박수를 유도하고 메달권에 들지 못해도 유쾌하게 웃으며 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주었다.

 

 

우상혁 몸캠 피싱 의혹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상혁의 몸캠 피싱을 의심하는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캡처본에는 우상혁으로 보이는 남성의 나체사진이 있었고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대화 내용이 들어있었다. 해당 대화 본에는 여성이 남성을 '혁'으로 지칭하며 음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들어있다.

 

 

 

우상혁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우상혁의 몸캠피싱 의혹이 확산될 당시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주재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었는데 우상혁은 이 날 이 기념식에 참석했었다. 논란이 되자 정부 및 국회 관계자들은 우상혁과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우상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우상혁 근황?

한국 육상 트랙 필드 사상 최고 성적을 낸 우상혁은 대한 육상연맹으로부터 총 1억 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알려졌다. 몸캠 피싱 피해과 관련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우상혁은 군인 신분이지만 이번 일은 사생활에 관련된 것이고 성범죄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군 징계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