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쿄올림픽에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의 대표팀 막내 궁사가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 2관왕 금메달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4개를 따내며 4관왕, 말 그대로 제패했다.
천재 궁사 김제덕
김제덕은 지난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자마자 2관왕에 오르며 천재 궁사로 불리게 되었다. 양궁 국가대표팀의 막내임에도 가장 열정 넘치는 모습과 단체전에서의 금메달을 따는 모습으로 한국 양궁의 미래로 주목받았고, 이후 열린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또다시 따내며 대회 전종목을 석권하는데 도움을 줬다.
전국체전 고등부
아직 고등학생 신분으로 경북일고에 다니고 있는 김제덕은 도쿄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이어 전국 체육대회에도 참여했는데 세계에서 금메달을 딴 김제덕에게 전국체전 고등부의 시합은 너무 쉬웠다.
랭킹 라운드 30m, 50m, 70m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고 마지막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른 김제덕은 90m 은메달과 남자, 혼성 단체전의 동메달 2개를 합쳐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김제덕은 이제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있다.
김제덕의 인터뷰
전국체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김제덕은 올림픽 뒤에 첫 국내 대회인 만큼 부담감이 있었지만 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내 그랜드슬램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는 게 꿈 중 하나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728x90
반응형
'스포츠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벽 여제 김자인, 체육훈장 청룡장...심석희는 보류 (0) | 2021.10.16 |
---|---|
심석희 불법 도청 의혹과 조재범 판결문 유포 논란 (0) | 2021.10.15 |
복싱 전설 파퀴아오 은퇴와 대선 출마 (0) | 2021.09.30 |
키움 송우현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 (0) | 2021.09.28 |
2002월드컵 송종국 은둔생활 끝내고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0) | 2021.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