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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체육훈장 청룡장...심석희는 보류

by Dog§▒ pan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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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인 체육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육발전을 위한 정부의 포상 전수식으로 암벽 여제라고 불리는 김자인이 최고 영예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고 한다.

주황색띠의-체육훈장-청룡장
체육훈장 청룡장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국내 체육이 발전하는데 공헌을 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주는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은 체육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올해는 총 37명이 받게 되었는데 청룡장 8명 / 맹호장 10명 / 거상장 9명 / 백마장 4명 / 기린장 3명 / 체육포장 3명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체육상이 9명 더 있다고 한다.

체육훈장은 상금이나 연금이 지급되지 않고 명예를 인정해주는 대한민국 최고훈장이다.

 

 

김자인 청룡장

김자인이-롯데타워를-오르는-모습
암벽 김자인

김자인은 2004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로 각종 국내와 국제의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스포츠클라이밍 불모지인 한국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통산 29번이나 금메달을 목에 건 김자인은 2017년에 롯데타워를 밧줄 하나로 올라 2시간 반 만에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다.

  • 수상 소감

김자인은 훈장을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이 준 최고의 응원과 격려라며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국제대회에서 받은 상보다 그동안 노력에 대한 보상 같아 울컥했다는 말도 보탰다.

  • 올림픽 도전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에 김자인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해설위원으로 참여했었다. 딸을 출산해 엄마가 되었지만 김자인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 다시 도전한다는 마음이다.

 

심석희 보류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올해의 체육상에 경기부문 수상자로 심석희를 선정했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문자메시지와 고의 충돌 의혹, 동료 비하, 승부조작 등의 사회적 물의로 인해 심석희의 수상을 보류했다고 한다. 보류이긴 하지만 다시 심석희에게 수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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