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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 에버튼 0 : 0 무승부, 콘테 감독 리그 데뷔전 유효슈팅 0...갈길 먼 토트넘

by Dog§▒ pan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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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얼굴을-감싸쥐는-모습
토트넘 콘테 감독

7일 오후 11시에 열린 에버튼과 토트넘의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새로 선임되고 첫 리그 경기에서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듯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고군분투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후반 막판에 교체 아웃되었다.


토트넘 에버튼 무승부

선발 라인업

토트넘 (3-4-2-1)

  • GK 요리스 /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 레 길론, 스킵, 호이비 에르, 에메르송 / 손흥민, 모우라 / 케인

에버튼 (4-4-2)

  • GK 픽포드 / 콜먼, 고드프리, 킨, 디뉴 / 고든, 델프, 앨런, 타운센드 / 히샬리송,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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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경기 내용

손흥민이-볼을-드리블-하는-모습
손흥민 에버튼전

전반전부터 중원 싸움을 팽팽하게 가져간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빠른 전개와 강한 대응으로 거 친경기가 나왔다. 토트넘이 누누 감독 때와는 다르게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우라의 돌파, 빠른 크로스, 중거리슛 등을 했지만 에버튼의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후반 18분 히샬리송이 요리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PK가 선언되기도 했지만, VAR결과 판정이 번복되었다.  

콘테 감독은 후반전 막판에 레 길론, 손흥민, 모우라를 빼고 도허티, 로 셀소, 은돔벨레를 투입시키며 공격적인 변화를 주었고 후반 42분에 로 셀소가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강타한 게 전부였다. 에버튼의 홀게이트가 후반 추가시간에 퇴장을 당했지만 수적 우위로 골을 만들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경기 기록

토트넘과 에버턴의 볼 점유율은 45 : 55로 비등한 수준이었으며 슈팅과 유효슈팅은 에버튼이 6개, 2개로 토트넘보다 앞섰다. 토트넘은 유효슈팅을 또다시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양 팀 합쳐 파울이 29개와 경고 7개, 퇴장 1개가 나온 아주 거 친경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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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콘테의 토트넘

콘테-감독이-소리치는-모습
콘테 감독

콘테 감독이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전술 색깔을 팀에 녹일만한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확실히 누누 체제의 토트넘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비테세전과 마찬가지로 윙백들을 더욱 활용하고 크로스를 활용하는 모습은 토트넘의 공격 활로를 찾도록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아직 올라오지 않은 케인의 폼과 모우라의 결정력 부족, 손흥민의 고립과 잦은 턴오버는 토트넘이 갈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세계적인 명장이 온만큼 기대가 큰 토트넘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겠다.

풋볼 런던 토트넘 평점

토트넘 : 요리스 6 / 벤 데이비스 6 / 다이어 6 / 로메로 6 / 레 길론 6 / 호이비에르 6 / 스킵 7 / 에메르송 7 / 손흥민 5 / 모우라 5 / 케인 5 / 도허티 4 / 로 셀소 5

  • KTOM - 크리스티안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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