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의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컨소시엄에 인수가 확정되었다. 18개월의 오랜 협상 끝에 모든 것이 해결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뉴캐슬의 구단주인 마이크 애슐리는 며칠 안에 매각 절차를 완료할 것이다.
컨소시엄의 뉴캐슬 인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RIF가 이끄는 PCP캐피털&RB스포츠 미디어 컨소시엄이 뉴캐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 과정에 필요한 모든 승인 절차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받았고 2021년 10월 7일 자로 인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 중 하나인 PIF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주요 부문으로 초점을 맞춰 적극적으로 투자하려고 한다.
- 투자 비율
뉴캐슬 인수 거래금액은 3억 파운드 (약 4855억)이고 PIF가 지분의 80% , PCP캐피털과 RB스포츠 미디어가 나머지 지분을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 PIF의 자본력
PIF의 현재 추정 자산은 3200억 파운드 (약 518조) 이상으로 프로축구팀을 보유한 어떤 구단주보다 압도적인 재력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 팬들의 기대
지난해 뉴캐슬 인수를 추진하다 EPL 사무국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팬들의 인수 찬성률은 85% 이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EPL 개막 후 7경기 3 무 4패로 부진하고 있는 뉴캐슬은 역대급 오일머니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
감독의 경질과 함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기대하고 있으며 클럽 전체에 통일된 철학을 주입하고, 명확한 목적을 설정하며,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력을 제공할 계획이라는 새 구단주에게 열광하며 기대하고 있다.
뉴캐슬은 1969년 UEFA컵과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인터시티 페어스컵을 들어 올린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재력 순위
PIF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가 이끌고 있으며, 부의 규모가 500조가 넘는 재력으로 뉴캐슬을 인수하면서 압도적 1위로 올라선다.
- 1위 : PIF 3200억 파운드 (약 518조)
- 2위 : 맨체스터 시티 만수르 233억 파운드 (약 35조)
- 3위 :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다 96억 파운드(약 15조)
- 4위 : 아스널 스탄 크론케 68억 파운드 (약 11조)
- 5위 : 울버햄프턴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 52억 파운드 (약 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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