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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손흥민과 황의조 토트넘과 보르도에서 각자 1골씩 적립

by Dog§▒ pan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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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17일 22시에 열린 리그앙 보르도와 낭트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동점골을 만들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00시 30분에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을 받아 시즌 4호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과 황의조 모두 A매치가 끝나자마자 소속팀에서 골을 적립하며 돌아왔음을 알렸다.

 

손흥민 리그 4호골


손흥민이-골을-넣고-환호하는-모습
손흥민 골모습

 다시 살아난 손케듀오

 

전반이 시작된 지 2분 만에 뉴캐슬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곧바로 17분 은돔벨레가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22분 케인의 아슬아슬한 온사이드로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전 주어진 추가시간에 케인의 어시스트로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 EPL 최대 합작골 기록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득점으로 총 35골의 합작골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지금 EPL의 최대 합작골 기록인 램파드-드로그바 조합에 1골밖에 뒤지지 않은 기록이다. 10년 가까이 깨지지 않는 이 기록을 케인과 손흥민이 조만간 경신할 예정이다.

관중 부상으로 경기 중단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사건이 발생해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전반 40분쯤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던 관중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졌고, 이를 본 선수들이 주심에게 알려 경기를 중단시키고 팀 닥터를 투입시켰다. 주심은 경기를 바로 진행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잠시 중단시킨 뒤 추가시간을 추가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황의조 리그 4호 골


황의조가-감아차기를-하는-모습
황의조 슛장면

환상적인 중거리 감아 차기

 

황의조는 낭트와의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후반 17분쯤 오른발로 환상적인 감아 차기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패널티박스 밖에서 회전이 많이 걸리는 중거리 감아 차기는 손흥민이 자주 넣는 골을 보는 듯했으며 엠블럼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는 팬들을 더욱 환호하게 만들었다. 팀은 1-1로 무승부에 그쳤지만, 황의조는 시즌 4골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 발목 부상 교체 아웃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나가던 황의조는 후반 27분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부상을 입었다. 결국 니앙과 교체돼서 황의조가 아웃되자마자 낭트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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